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소속 선수 2명 KT 입단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0.11 10: 55

전프로야구선수 최익성씨가 운영하는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는 윤동건(27)과 이원재(22) 등 소속 선수 2명이 지난 1일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가 배출한 프로 선수는 총 3명이 됐다.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는 LG 트윈스 방출생 민경수를 SK 와이번스로 입단시킨바 있다.
어린 학생들이 야구 선수로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것. 윤동건 선수는 공개트라이웃을 통해 많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이원재 선수는 KT 스카우트팀이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기량을 점검한 후 영입을 결정했다.

윤동건은 2006년 LG에 입단했으나 방출된 이후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창단 멤버로 합류했고 이원재는 상무 제대 후 프로진출 실패 후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를 통해 훈련을 했다. 두 선수는 똑같은 아픔을 번복하지 않기 위해 KT 위즈에 합류했고 남해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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