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와 함께 '진구앓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10.19 12: 47

영화 '화이'의 배우 여진구가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이'는 다섯 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지난 8일 개봉한 '화이'는 지난 17일 150만 돌파를 이루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극장가 비수기 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이 돌풍의 중심에는 여성 관객들을 중심으로 한 '진구 앓이'가 있다는 분석이다. 영화를 관람한 여성 관객들은 여진구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화이'는 영화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여성 관객들의 예매 점유율 55%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네이버 영화 평점에서 남성 관객보다 여성들에게 더 높은 평점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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