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PGA 시즌 개막전서 1R 공동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11 11: 36

위창수(41, 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2014시즌 첫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었다.
위창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 코드벌 골프클럽(파71, 7368야드)에서 열린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몰아쳤다. 4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위창수는 선두 제프 오버턴(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재미교포 존 허(23, 한국명 허찬수)는 1언더파 70타 공동 34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고, 양용은(41, KB금융그룹)은 이븐파 71타 공동 50위에 그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3, 캘러웨이)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83위에 머물렀고, 재미교포 케빈 나(30, 타이틀리스트)는 공동 110위, 노승열(22, 나이키골프)도 공동 127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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