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가을패션, 트렌디 컬러 아이템 하나면 패션피플 등극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11 11: 51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비가 온 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 탓에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새로운 아이템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심플한 의상을 중심으로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할 컬러 액세사리 하나면 가을 여자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발랄했던 여름 스타일과는 달리 우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가을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 가을의 정석 'BROWN'

보기만 해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브라운 컬러는 가을시즌 빼놓을 수 없는 컬러다. 클래식 감성이 충만한 계절에 꼭 필요한 트렌치 코트는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어느 아이템과도 조화를 이루며, 자유롭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모든 여성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이다.
시계는 기능적인 면도 있지만 액세서리로서도 그 면모를 뽐낸다. 작지만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을 스타일링에는 놓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스트랩에 변화를 주는 독특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브라운 가죽 스트랩 워치는 두 번 감아서 착용할 수 있는 레더 스트랩이 지적인 이미지를 선사하고, 팔찌와 레이어드가 가능해 유니크 하면서도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2013 가을 트렌트 컬러 'RED'
 
이번 시즌 핫 컬러로 떠오르고 있는 레드 컬러는 어두운 컬러가 강세인 F/W 시즌에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컬러이다. 의상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아이템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레드 컬러의 의상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미니 사이즈의 액세서리나 립스틱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좋다.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로즈몽(Rosemont) 워치는 브랜드 특유의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 다이얼과 얇은 레더 스트랩으로 손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다양한 톤의 레드 컬러 아이템을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미니 사이즈 백은 클래식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독특한 텍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여 유니크한 매력을 살렸다. 올블랙 룩 또는 브라운 톤온톤 룩에 포인트로 금상첨화.
짙은 단풍을 닮은 듯한 가을 컬러의 아이템을 잘 활용한다면, 고혹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는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로 거듭날 수 있다.
fj@osen.co.kr
구호, 미쉘에블랑, 로즈몽, 바이커 스탈렛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