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초대형 슈퍼호박 등장에 네티즌들의 입이 벌어졌다.
10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슈퍼호박 선발대회'에서 이현기(53)씨의 호박이 1등을 차지했다. 재래 호박의 20배에 달하는 이 호박의 무게는 무려 71.5kg이다. 그나마 수확 당시 무게는 77kg이었는데 보관기간 동안 수분이 빠지면서 무게가 줄어든 것이다.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서 과수를 재배하는 이현기(53)씨는 지난 5월 지인으로부터 받은 호박 모종 10여개를 키운 결과 이런 초대형 슈퍼호박 수확이 가능했다.
초대형 슈퍼호박 탄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대형 슈퍼호박, 보는 것만으로도 푸짐해 보이네", 초대형 슈퍼호박, 나보다 더 무겁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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