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차세대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WHO IS NEXT : WIN(이하 윈))’의 8화 예고 영상이 공개, 두번째 시청자 투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공개된 ‘윈’ 8화 예고 영상에는 두번째 시청자 투표의 향방을 결정짓는 두 번째 배틀 후반전 무대가 담겼다.
시청자의 투표에 앞서 지난 7화 방송에서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의 황금 인맥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드림팀 박진영, 윤종신, 이현도의 심사 결과 A팀이 254점, B팀이 260점으로 불과 6점의 근소한 차이로 B팀이 승리한 바 있다.

이어 오늘 방송을 앞두고 있는 2라운드 댄스 배틀과 3라운드 자작곡 배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예고에서 A팀은 JAY-Z의 'D.O.A'와 지드래곤의 '미치GO'를, B팀은 JAY-Z의 '피카소 베이비(Picasso baby)'와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골드 디거+터치 더 스카이(Gold digger+Touch the sky)'로 각각 댄스 배틀을 벌였다.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은 학교를 콘셉트로 책상과 사물함, 칠판, 농구대 등이 놓인 배경에 교복과 스트리트 패션을 입은 모습으로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 중 박진영은 “춤이 정말 잘 맞았다"라며 감격한 표정을 보였고, 이현도는 “동작이 예뻤어요”라며 미소 짓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윤종신은 “너무 신났다”고 해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편 ‘윈’의 두 번째 배틀은 이날 오후 10시 Mnet, 오후 11시 20분 tvN에서 연속 방송되며, 다음(DAUM)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시청자 투표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카카오톡, 카카오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8화 방송종료 직후부터 오는 13일(일) 자정까지 3일간에 걸쳐 합산 반영된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