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팬카페 글.."치료 잘 받고 있다..걱정 감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1 15: 00

교통사고로 전치 9주의 부상을 입은 그룹 2AM의 정진운이 "걱정끼쳐 죄송하다"며 팬카페에 글을 게재했다.
정진운은 11일 2AM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 교통사고 이후 심경을 밝혔다.
그는 " 팬 분들이 크게 걱정하고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먼저 이렇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스럽다"고 먼저 사과의 말을 건넸다.

이어 "사고가 생각보다 크게 나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다행히도 차량 안에 타 있던 저와 스태프 모두 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며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또 "하루 빨리 여러분들께 상황을 전해드리고 안심시켜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져서 너무 죄송하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웃으며 인사드리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정진운은 지난 6일 오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자신의 탑승한 차량과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발목 골절 등으로 전치 9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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