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슬옹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진운을 대신해 KBS 2TV '뮤직뱅크' 일일MC로 나섰다.
MC 박세영은 11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진운 씨가 건강 상의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슬옹 씨가 자리했다"고 말하며 불참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진운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응급 수술을 잘 마쳤다. 발등 골절과 교통 사고 시 생긴 찢어진 발바닥을 약 16바늘 꿰맸다. 수술이 잘 돼 다행이지만,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진운은 지난 6일 오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2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