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최준석-홍성흔, 백투백 솔로포 작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10.11 19: 14

이틀 전 투수 교체에 타석도 못 서고 물러선 타자가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연속 타자 홈런이 터졌다. 두산 베어스 4,5번으로 출장한 최준석(30)과 홍성흔(36)이 연속타자 홈런으로 3점 째를 뽑았다.
최준석과 홍성흔은 11일 잠실구장서 열린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4회말 2사에서 연이은 좌중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최준석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홈런을 인정받았고 홍성흔은 꽤 비거리가 큰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회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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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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