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히트' 우승곡, '슈스케5' 우승자가 부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11 20: 25

Mnet '슈퍼히트' 최종 우승곡이 올해 '슈퍼스타K5' 우승자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다.
오는 11월 선보이는 작곡 서바이벌 Mnet '슈퍼히트'(연출 정유진)에 작곡가 윤일상, 돈스파이크,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슈퍼히트' 최종 우승자가 만든 신곡이 '슈퍼스타K5' 우승자를 통해 대중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됐다.
11일 '슈퍼히트' 제작진은 "매년 '슈퍼스타K' 우승자의 데뷔 곡은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보였고, 실제 그들이 발표한 신곡들은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렸던 터라 작곡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라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슈퍼히트'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곡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간 '슈퍼스타K' 우승자들 노래는 스타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즌1 우승자 서인국은 방시혁의 '부른다'로 가요계 첫 데뷔해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1위를 기록했고, 시즌2 우승자 허각의 데뷔곡 '언제나' 역시 조영수가 만든 노래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3 우승자 울랄라세션의 경우 작곡가 김도훈과 박근태가 참여했다.
이로써 '슈퍼히트' 우승자는 창작 지원금 3000만원과 함께 '슈퍼스타K5' 우승자의 음원으로 발매돼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히트'에 지원하고 싶지만 노래 녹음이 어렵거나 자신의 창작곡을 좀 더 생생하게 들려주길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12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오픈 스튜디오에서 현장 접수를 받는다.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정유진 PD는 "작곡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싶은 것이 슈퍼히트 제작의 기본 취지인 만큼 참가자들을 배려하여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며 "미리 홈페이지에서 현장 접수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숙지한 후 지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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