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야생 동물의 위험이 있는 사바나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변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가 출연, 사바나에서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밤 늦은 시간, 1차 비박지에 당도했고 어디에 있을 지 모르는 야생 동물에 대비해 차 안에서 자기로 결정했다.
그러던 중 한은정은 새벽, 김병만에게 "오빠, 화장실을 다냐와야겠다. 못 참겠다"며 차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에 김병만은 한은정이 걱정돼 랜턴으로 보호했다.
한은정은 위험한 상황에서 멀리가지 못했고, 제작진의 차 바로 뒤에서 용변을 봤다. 의문의 소리에 잠에서 깬 제작진은 잠에서 깨 멤버들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 촬영 감독은 "자고 있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일단 촬영하는 것"이라며 한은정의 한 밤 중 용변에 의문을 품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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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