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뿔닭과의 한 판 승부..'쉽지 않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1 22: 39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정글의 치킨 뿔닭과의 한 판 승부를 벌였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가 출연, 사바나에서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팀을 나눠 뿔닭 사냥에 나섰다. 이들은 사방에 널려 있는 뿔닭을 본 뒤 의욕을 불태웠다. 사냥 전 활, 새총, 독침 등을 연습하며 뿔닭 만찬에 잔뜩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실전은 달랐다. 정태우, 한은정, 김원준이 팀을 이뤄 먼저 뿔닭 사냥에 나섰지만, 날개가 달린 뿔닭은 쏜살같이 달아났고 멤버들의 맥을 빠지게 만들었다.
이 과정 중 김원준은 들판에 다니는 멧돼지를 발견, 새총을 겨눠 웃음을 자아냈다. 멧돼지의 몸집과 맞지 않는 무기가 실소를 자아내게 만든 것.
이에 한은정은 "배도 고프고, 뿔닭도 다 달아나 힘이 빠진다"며 "사냥이 쉬운 것이 아니구나"라며 첫 사냥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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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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