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규한, 멤버 중 첫 사냥 성공..노우진도 월척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1 22: 53

배우 이규한이 '정글의 법칙' 멤버 중 처음으로 사냥에 성공했으며, 노우진도 출연 사상 처음으로 낚시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가 출연, 사바나에서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펼쳤다.
이날 각자 조를 이뤄 뿔닭, 낚시로 나뉜 이들 중 이규한은 낚시를 통해 처음으로 물고기를 낚는데 성공했다.

이규한은 여러번의 입질 끝에 손수 만든 낚시대가 당겨지는 것을 느꼈고, 그대로 잡아 올리자 식용 가능한 물고기가 잡혔다.
이에 이규한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물고기의 생김새를 본 뒤 "이거 피라니아 아니냐. 이빨 좀 봐라. 무는 것 아니냐"며 내동댕이쳐 반전의 허당 매력을 과시했다.
뒤이어 노우진도 한 시간의 노력 끝에 물고기를 낚아 환희를 맛봤다. 노우진은 "누가 잡았느냐. 노우진이 잡았다. 출연 중 처음으로 이런 월척을 잡았다"며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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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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