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플랜비, 화음 강조한 무대.."급조된 팀" 혹평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1 23: 59

화음을 강조한 엠넷 '슈퍼스타K 5' 플랜비(이경현, 최정훈, 윤태경, 이동훈)가 '급조된 팀 느낌'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플랜비는 11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신화 '아이 프레이 포 유(I PRAY FOR YOU)'를 부르며 여러 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들의 무대에 윤종신은 "이번 노래에서 급조된 팀이라는 느낌이 많이 났다"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하모니 파트를 안 해본 티가 너무 난다. 음정을 못 잡고 난리가 났다. 네 명이 균등하게 불러야 잘하는 팀 아니다. 작전이 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하늘은 "지난주 실망스러웠는데 오늘은 안정적이었다. 안정적이긴 한데 다음주가 기대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일까"라며 "무대가 안 좋았을 때 밸런스, 호흡이 한 사람이 부른 것처럼 컨트롤이 돼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지금까지 각자 솔로가 하나의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었다"고 지적했다.
플랜비의 무대에 이승철은 80점, 윤종신은 83점, 이하늘은 82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5'는 톱8의 경쟁으로 꾸며졌다. 현재 살아남은 톱8은 정은우, 박시환, 박재정, 플랜비,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임순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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