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이하늘 "김민지, 기분좋은 에너지 가졌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2 00: 02

가수 이하늘이 엠넷 '슈퍼스타K 5' 김민지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가 있다고 칭찬했다.
이하늘은 11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R.P.G 샤인(SHINE)'을 부른 김민지의 선곡에 대해 "원곡을 뛰어넘지는 못했다"고 아쉬워 하면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지는 여성스러운 시스루 상의에 스트라이프 롱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귀여우면서도 에너지가 느껴진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이승철은 "중성적인 매력이 좋았고 자유분방함이 좋았는데 여성스러룸을 강조하고 있다. 본인이 어색해 하는 게 지난주와 비슷했다. 선곡은 아주 좋았지만 김민지다운 무대를 이제 만들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빠른 노래도 몸을 흔들면서 불렀는데 목소리 잘 나왔고, 음정 잘 나왔다"며 "재능이 많다고 생각했고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김민지의 무대에 이승철은 89점, 윤종신은 93점, 이하늘은 83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5'는 톱8의 경쟁으로 꾸며졌다. 현재 살아남은 톱8은 정은우, 박시환, 박재정, 플랜비,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임순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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