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임순영, 영리한 선곡으로 호평..'창의력은 부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2 00: 15

엠넷 '슈퍼스타K 5' 임순영이 영리한 선곡으로 호평을 샀으나 창의력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부른 임순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영리한 선곡을 했다"는 공통된 평가를 들었다.
특히 이승철은 "안정적인 선곡이라는 느낌은 든다. 이제 여기에서부터 창의력을 보게 되는데 결국 본인이 가진 창의력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같은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존재감을 나타내야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윤종신은 "임순영이 노래 잘하고 선곡 잘했다"며 "특히 나는 오늘 경연용 편곡을 잘해준 프로듀서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늘은 "선곡이 좋다. 나중에 가수가 되면 타이틀은 잘 정하겠다"고 칭찬했으나 "칼을 갈고 나올 줄 알았는데 감동을 많이 못줬다"고 밝혔다.
임순영은 윤종신으로부터 90점, 이하늘 82점, 이승철 85점을 각각 받았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5'는 톱8의 경쟁으로 꾸며졌다. 현재 살아남은 톱8은 정은우, 박시환, 박재정, 플랜비,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임순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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