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이승철 "박시환, 송곳날 같은 하이톤" 극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2 00: 21

가수 이승철이 엠넷 '슈퍼스타K 5' 박시환의 가창력에 대해 '송곳날 같은 하이톤'이라고 극찬했다.
이승철은 11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김사랑의 '필링(FEELING)'을 부른 박시환에게 "송곳날같은 하이톤이 오랜만에 나와줬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박시환의 무대에 88점을 줬다.
다른 심사위원인 윤종신은 "샤우팅이 얇아지는 단점있었는데 가성을 말끔하게 라이브로 내는 걸 보고 놀랐다. 오늘 고음 샤우팅에서 소리가 얇아진 게 빼고는 좋았다. 몰랐던 박시환의 보컬적인 면을 봤다. 고음을 조금 더 단단하고 날카롭게 내도록 보완하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하늘은 "솔직히 박시환은 계속 물음표였다. 오늘 이 친구가 노래를  부르면 슬퍼지는 걸 알았다. 다음주가 기대된다. 다만 고음에서 힘이 달리는 게 느껴져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윤종신과 이하늘은 각각 박시환에게 91점, 83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5'는 톱8의 경쟁으로 꾸며졌다. 현재 살아남은 톱8은 정은우, 박시환, 박재정, 플랜비,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임순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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