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 퉁퉁 불은 짜장 라면 먹방 '처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12 00: 26

 방송인 전현무가 퉁퉁 불은 짜장 라면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처량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으로 짜장 라면을 끓였다.
이날 전현무는 라면 하나를 끓이면서도 냄비에 손이 데이고 끓이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등 살림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라면을 끓이는 동안 면발은 퉁퉁 불어벌였고, 면발과 함께 끓여야 했던 건더기 스프를 나중에 넣어 엉성한 짜장 라면이 완성됐다.

엉성한 라면에도 전현무는 TV를 보며 많은 양의 라면을 꾸역꾸역 먹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혼자 살면 식탐이 늘어난다. 2개를 끓이고 먹고 나도 배가 안 부르다"라며 초보 '혼자남'의 먹성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새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한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고정 출연으로는 처음 등장했다. 그 밖에도 배우 김광규는 꿈에 그리던 트로트 가수에 도전을, 이성재는 애완견 에페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찾았으며 방송인 전현무는 피부관리를 받기 위해 숍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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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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