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장원기, 이승철-윤종신 90점대 점수 획득..'호평'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2 00: 44

엠넷 '슈퍼스타K 5' 장원기가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으로부터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원기는 11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태진아의 곡 '미안미안해'를 편곡해 불러 이승철로부터 94점, 윤종신으로부터 95점을 각각 획득했다.
이승철은 "오늘 치고 올라왔다. 본인 스스로 프로듀싱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퍼포먼스를 구사하기도 했다. 오디션에 발목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 그걸 완전히 이겨냈다. 즐거움이 좋은 무대를 만든다는 걸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윤종신도 "이게 장원기다"라며 "참가자 가운데 가장 창의적이라고 생각한다. 프로 뮤지션이라도 '미안 미안해'를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 이 곡을 장원기화 했다는 점에서 점수 많이 주고 싶다"고 호평했다.
반면 이하늘은 "이런 편곡은 양날의 검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원곡의 느낌이 나지 않았다"며 85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5'는 톱8의 경쟁으로 꾸며졌다. 현재 살아남은 톱8은 정은우, 박시환, 박재정, 플랜비,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임순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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