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톈진동아시경기대회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서 남북 대결이 펼쳐졌다.
서현덕-양하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일 천진 동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서 북한의 김혁봉-김정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7전 4승제 경기서 3-3까지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마지막 7번째 경기서 7-11로 석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양 팀 응원단은 경기 내내 열띤 응원경쟁을 펼치면서 수많은 중국 언론과 관중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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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