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흥국생명 출신 카리나로 교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12 03: 20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2013-2014시즌 외국인 선수를 카리나 오카시오 클리맨테(이하 카리나)로 교체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카리나는 푸에르토리코 주전 공격수로서 유럽뿐 아니라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선수다. 이탈리아, 푸에트토리코에서 활약한 카리나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우승을 이끌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리나는 2008-2009시즌 올스타전 베스트 서브 퀸에 올랐다"면서 "강력한 공격과 서브를 갖춘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카리나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IBK기업은행의 훈련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8월 입국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올레나 소콜로브스키(우크라이나)는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을 종료한 뒤 고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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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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