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동생 매력있어, 아버지는 최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2 09: 24

배우 하정우가 '연기 한 길'을 걷고 있는 아버지 김용건과 동생 차현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손석희에게 "아버지(김용건)를 비롯해 동생(차현우)까지 모두 배우다. 3부자가 배우인데 누가 가장 뛰어난 배우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버지만큼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며 "그 연세에 오랜 시간 평생을 배우로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버지의 배우의 삶을 통해 내게 많은 꿈과 미래에 자극을 주는 것 같다. 아버지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아버지 김용건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에 네티즌은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에게도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차현우는 영화 '577 프로젝트', '퍼펙트 게임',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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