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수로, 군기순찰 투입..매의 눈 '각수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12 09: 29

배우 김수로가 헌병의 실제 군기순찰 현장 속에 투입됐다. 
김수로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녹화에서 군기순찰에 투입돼 매의 눈을 빛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군기순찰이란 헌병이 휴가 또는 외박 나온 군인들의 군기 상태를 순찰하고 정비하는 일로 군 기강이 해이해진 장병들을 단속해 주의 조치를 주는 등 군 기강 확립 유도하는 임무를 말한다.

용산역에서 군기순찰을 한 김수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군기순찰 교육에서 '빵점자리 순찰'이라며 혹평을 받은 바 있기 때문.
그러나 김수로는 매서운 눈초리로 군 장병들의 모습을 일일이 체크하는가 하면, 제대로 각 잡힌 ‘각수로’의 모습을 선보이며 헌병으로 완벽 변신했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전혀 어색함 없이 군기순찰 임무를 수행했다. 덕분에 일반 시민들도, 군기순찰에 걸린 장병들도 그가 김수로임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을 정도.  
한편 김수로의 군기순찰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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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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