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유수 팀들의 컴백 러시에도 5일쨰 음원차트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아이유는 12일 현재 곡 '분홍신'으로 국내 최대 음원 차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유의 1위는 지난 10일 많은 팀이 컴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이날은 티아라, 정준영, 가희, 김진표 등이 앨범을 발매했지만, 아이유를 밀어내지는 못했다.

오는 14일에는 그룹 샤이니가 미니앨범을 발매하는데, 이들이 아이유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1위를 차지한 '분홍신'은 아이유가 지난 8일 발매한 새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빨간 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The Red Shoes)'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가 특징.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