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는 12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넥센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가수 ‘케이윌’을 승리기원 시구자로 초청한다.
이날 시구자로 나서는 ‘케이윌’은 ‘Love Blossom’, ‘이러지마 제발’, ‘니가 필요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남자 솔로가수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평소에도 유니폼을 차려 입고 잠실야구장을 찾아 열성적으로 응원을 하는 두산베어스의 열혈팬인 케이윌은 "어제 끝내기 승리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4차전에도 두산베어스가 연승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구를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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