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주원 "에이핑크 출연, 정신 못 차렸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2 15: 30

걸그룹 에이핑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 출연해 멤버 주원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최근 진행된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펼쳐진 ‘여심따라 낭만여행’에서는 에이핑크에 이어 아역배우 갈소원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10월 홍성의 특산물인 대하를 먹기 위해 에이핑크와 휴게소 어머님들에 이어 아역배우 갈소원 양의 여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베이스캠프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멤버들이 생일을 맞이한 막내 주원과  김종민을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 멤버들은 주원과 김종민 몰래 작전을 세우기 위해 제작진과 상의해 잠시 인터뷰 코너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The 1박 2일'.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 주원은 새코너의 인터뷰 촬영인줄 알고 카메라 앞에서 속내를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자 “최강희 누나”라고 주저 없이 대답하는 한편, 이날 출연했던 에이핑크에 대하여 “에이핑크가 출연했을 때 뒷모습만 보고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굿 닥터' 촬영 현장에서도 늘 에이핑크 노래를 듣고 있고, 동료배우 주상욱에게도 에이핑크 노래를 추천했다”며 에이핑크를 향한 사랑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배우 주원이 감춰온 속마음과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몰래카메라는 13일 오후 6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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