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참는 현진영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3.10.12 16: 29

가수 현진영이 혼인신고 2년 만에 아내 오서운과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진영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하며 눈물을 참고 있다.
현진영과 오서운은 지난 2000년 처음 만나 13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2011년 6월 서울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지만, 여러 사정상 결혼식을 미뤄왔다.

결혼식 주례는 김은호 목사가 축가는 조성모와 진주와 소울하모니,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다.
현진영은 '흐린 기억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현진영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4년 전 재즈 힙합곡 '소리쳐봐'를 발표, 마니아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아내 오서운은 1995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신데렐라'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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