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윤한-이소연, 콩닥콩닥 팔베개 "얼굴도 못 쳐다봐" 긴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12 17: 18

피아니스트 윤한이 가상 부인 이소연에게 팔베개를 해줬다. 두 사람 모두 긴장을 감추지 못해 설렘을 자아냈다.
윤한은 12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부인 이소연과 신혼집을 꾸밀 가구를 보던 중 침대 위에 누워 상황극을 하자고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옆에 눕는 이소연의 목에 팔베개를 해줬고, 두 사람은 이와 동시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소연은 " 정말 어쩔 줄 모르겠고 몸이 딱 굳었다.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겠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분이 이상한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윤한 역시 "움직이면 불편할까봐 움직이지도 빼지도 못하고 긴장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우결4'는 현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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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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