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이 가상 아내 배우 이소연에게 "나의 크리스마스"라며 고백을 했다.
윤한은 12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신혼집에서 사용할 컵을 고르던 중 빨간 컵을 골라 아내 이소연에게 건넸다.
이에 이소연은 "왜 이게 좋느냐"라고 물었고, 윤한은 "(너는) 나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같은 느낌이다"라고 고백을 했다. 이에 이소연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너무 좋았다"며 기뻐했고, 윤한 역시 "(이소연은) 설레는 느낌이다. 어떤 옷을 입고 올까,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고 올까 항상 궁금하고 기대된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우결4'는 현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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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