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헤인즈,'개막전 승리 우리가 이끌었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10.12 18: 12

김선형이 '끌고' 애런 헤인즈가 '민'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서울 SK가 창원 LG를 꺾고 2013-2014 개막전서 승리를 차지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 개막전서 김선형(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헤인즈(23점, 12리바운드, 3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77-68로 승리했다. SK는 지난 시즌에 이어 홈 24경기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기분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반면 LG는 데이본 제퍼슨이 21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SK의 수비를 뚫지 못해 개막전서 패하고 말았다.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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