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태민, 손나은에 "아껴주고 싶다..너 밖에 연락 안해" 리얼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12 18: 13

샤이니 태민이 가상 부인 에이핑크 손나은에게 "아껴주고 싶다", "너 밖에 없다"며 리얼한 고백을 전했다.
태민은12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려달라는 나은의 이야기에 "몰라. 아껴주고 싶고, 너한테 거짓말은 절대 안하려고 하고 너가 말 안해도 내가 바꾸려고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술도 안마시고 너랑 밖에 연락 안한다"라고 덧붙인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은이한테 그런 맘이다. 좀 더 솔직하게 해야겠다 하는. 뭔가 나만 아는 거짓말을 안 좋아한다. 그래서 여자인 친구들과도 연락을 안한다. 아내가 싫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을 주려고 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나은 역시 "오빠랑 (여기에) 온 자체가 너무 좋다. 스페인 못 가도 좋다, 그 자체가 정말 감동이었다. 20년 살면서 처음인 것들을 오빠랑 다 했다. 그만큼 특별한 사람이다. 각별하다"며 태민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우결4'는 현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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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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