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장혁, 감성으로 무대압도..'이름 모를 소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2 19: 25

가수 조장혁이 고(故) 김정호의 곡 '이름 모를 소녀'를 부르며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조장혁은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이름 모를 소녀'를 열창했다. 거친 보이스를 가진 조장혁은 파워풀한 창법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도 목소리에만 집중하며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조장혁은 클라이막스에서 포효하듯 부르짖는 창법으로 감동을 극대화했다.

MC 정재형은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를 듣다 입이 떡 벌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아스라이 스쳐간 당신을 기억하며-추모연가7'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진호, 강민경, 이정, 조장혁, 먼데이키즈, 김재희, 빅스 등이 출연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