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선수에 도전한다고 하자 아내 정경미가 부쩍 보양식을 챙겨준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결혼 전에 딱 하나 약속을 받은 것이 격투기 시합에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아내가 놀라지는 않았는데 신경이 쓰이는지 부쩍 보양식을 챙겨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관심받고 싶어서 격투기를 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날 윤형빈은 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1호인 이승윤에 대해 "팔이 짧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