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전 최초로 2골 차 이상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12 21: 52

한국이 브라질전에서 처음으로 두 골 차 이상 패배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경기서 0-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1승 3무 3패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브라질전 역대 전적이 1승 4패가 됐다.
한국이 브라질에 2골 차 이상으로 패배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브라질을 상대로 4차례 대결을 펼쳐 모두 1골 차로 승부를 냈다. 1995년 8월 12일 첫 친선경기서 0-1로 졌던 한국은 1997년 8월 1-2로 패배했고, 1999년 3월 경기서는 1-0으로 이겼다. 이후 2002년 11월 대결서는 2-3으로 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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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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