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호가 고(故) 채동하와 함께 그룹 SG워너비로 활동하던 시절 발표했던 곡 ‘살다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아스라이 스쳐간 당신을 기억하며-추모연가7’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진호는 고 채동하와 불렀던 ‘살다가’를 열창했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동료와 함께 부른 노래를 열창하는 김진호의 모습은 청중평가단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진호의 무대를 본 강민경 또한 눈물을 보였다.
감동과 눈물의 무대를 선사한 김진호를 향해 네티즌들은 “진짜 오늘 너무 많이 울었다”, “김진호 정말 노래 잘했다. 눈물이 절로 났다”, “방송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고 채동하가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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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