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재원, 김혜리·최철호 계략에 교통사고 '위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12 23: 59

'스캔들'의 김재원이 김혜리와 최철호의 계략에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햇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에서는 자신의 딸 장주하(김규리 분)의 후계자 자리를 위태롭게 하는 하은중(김재원 분)을 없애기로 하고 내연남 강주필(최철호 분)과 짜는 고주란(김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란은 장주하 앞으로 된 주식을 모두 하은중 앞으로 돌리라는 장태하(박상민 분)의 명령에 분을 삭히지 못했다.

그는 내연남인 강주필에게 하은중 자동차의 스페어 키를 건네며 "장태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는 건 지아들 밖에 없다. 장태하 아들 그 놈만 사라지면 주하 이런 설움 안 당한다, 그 놈만 사라지면 내 딸이 태하그룹 유일한 후계자다. 병신만 만들어 달라. 반병신 만들어서 제 아들 보며 매일 피눈물 쏟아내게"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새벽 두 사람은 하은중의 차에 몰래 접근해 브레이크를 고장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하은중은 차를 타고 집을 나섰고, 횡단보도 앞에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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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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