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유희열, "난 귀여운데 섹시한 눈빛까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13 00: 12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고정크루 유희열이 자신을 "은근히 귀여운데 섹시한 눈빛까지 있어 미안하다"는 독특한 고해성사로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12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의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 출연해, 깜짝 고해성사(?)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은근히 귀여운데 섹시한 눈빛까지 있어 미안하다"는 첫 번째 고백을 시작으로, "'SNL코리아'에서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 지적이고 매력적인 뮤지션 토이라서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반성한다. 잠 못드는 여성분들이 '오빠 고소할거에요. 오빠는 음색깡패에요'라고 한다"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고해성사를 마친 후에 유희열은 "매주 토요일밤 주책을 떨어 미안하다"며 진심이 묻어나는 사과를 재차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SNL코리아'에는 자우림이 호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이 직접 연기를 소화하며 다양한 콩트를 소화하며 시청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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