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시청률 대폭 하락에도 주말극 1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13 08: 04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지만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9.8%)보다 6.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 경기(18.9%)에 시청층을 빼앗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된 '왕가네'에서는 세달(오만석 분)과 미란(김윤경 분)의 연애 놀이가 본격화됐으며 광박(이윤지 분)과 상남(한주완 분)은 낚시터로 여행을 떠나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열애'는 7.4%, MBC '스캔들'은 13.0%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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