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JTBC '히든싱어2'가 순조로운 항해의 출발을 알렸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히든싱어2'는 전국 기준 3.5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편 채널로서는 넘기 힘든 5%의 벽을 넘으며 명실공히 종편 예능의 돌풍을 일으켰던 '히든싱어'였기에 시즌2의 출발이 기대보다 못한 건 사실. 하지만 종편 채널이라는 제약을 감안했을때 3%대의 시청률은 그리 낮지만은 않은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이제 막 첫 선을 보인 '히든싱어2'는 앞으로 신승훈, 조성모, 윤도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청률 상승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히든싱어2'는 대한민국 국민가수와 그들을 닮고 싶은 모창능력자들이 히든 스테이지에서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며 진짜 가수의 목소리를 찾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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