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송된 '스포츠 축구-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한국 대 브라질'이 18%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스포츠 축구-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한국 대 브라질'은 전국 기준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축구 중계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이은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그러나 축구 중계 방송으로 인해 '왕가네 식구들'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 것을 감안한다면 브라질전 축구에 상당히 많은 관심이 쏟아진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8 뉴스'와 SBS 주말드라마 '열애', KBS 2TV '연예가 중계'는 각각 6.0%, 7.4%,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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