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웨덴 지문인식회사 인수 안 해..'허위 정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13 12: 13

삼성전자가 스웨덴 지문인식회사를 인식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삼성전자와 스웨덴 지문인시회사 핑거프린트는 "양사 간의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이 허위 인수설은 핑거프린트의 홍보대행사가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핑거프린트를 6500만달러(약 696억 원)에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붉어졌다. 그러나 이는 핑거프린트의 홍보대행사가 핑거프린트 고위 관계자를 가장한 이의 거짓정보에 속아 나온 잘못된 정보로 밝혀졌다.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핑거프린트의 고위 관계자를 가장한 이의 거짓정보에 속았다"고 인정했다.
이번 허위 인수설로 핑거프린트의 주가가 순식간에 50%나 오르면서, 스웨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이번 허위 사실 유포는 핑거프린트의 주가를 조작하려는 움직임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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