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소속사 사장인 가수 토니를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는 아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탤런트 박준규와 변호사 로버트 할리, 비만전문의 박용우와 가수 조관우가 출연했다.
이날 토니의 출연에 MC 박미선은 "연애 중이라서 그런지 얼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토니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와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특히 정주리는 "토니가 회사 사장님이다. '내가 이 회사의 사모님이 되어 볼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라고 말해 토니를 당황하게 했다.
토니는 박미선과 정주리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웃음만 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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