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일반 병사들과 수구 대결..'난투극까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0.13 17: 35

MBC '진짜 사나이'가 13일 방송에서 멤버들의 수구 대결을 공개한다.
이들은 최근 수방사 훈련을 마치고 주말을 이용해 부대 안 야외 수영장에서 일반 병사들과 수구 대결을 펼쳤다.
제작진은 "게임 시작과 함께 멤버들은 맹공격을 퍼부었고,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기는 멤버들의 우세였다. 경기 전반전이 끝난 후, 이를 지켜보던 특수임무대 교관들은 멤버들에게 수구 대결을 다시 제안했다. 일반 병사들의 열세에 무너진 특수임무대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멤버를 교관들로 교체해 ‘수구 대결’에 나서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살벌했던 훈련에 대한 복수를 할 기회라며 교관들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닭강정 내기’까지 보태며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특수임무대 호랑이 교관들과의 ‘수구 한판 대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승리에 목이 마른 나머지 서로를 물고 뜯고 매달리는 수중 난투극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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