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첫 지상파 방송 1위를 거머쥔 블락비가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락비는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베리 굿'으로 1위를 차지한 후 소속사를 통해 "1위 후보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는데 이렇게 쟁쟁하신 분들 사이에서 1위에 오르다니 꿈만 같다. 지금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블락비가 되겠다. 지금까지 항상 믿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다시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트로피를 들고 찍은 인증샷도 함께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버스커버스커, 지드래곤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으며, 특히 버스커버스커는 다른 음악프로그램에서 모두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이날 '인기가요'도 2주 연속 1위를 앞두고 있었던 터라 블락비의 1위가 놀랍게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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