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김신영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신영은 걸그룹 달샤벳과 함께 최신 인기가요 차트를 소개하며 "지드래곤의 '블랙'이 아쉽게 8계단 떨어졌다.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는 18위로 진입했다. 노래가 너무 좋다. 한 곡의 순위가 떨어지면 한 곡이 올라간다. 지드래곤 판"이라고 말하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신영은 "지용아 천재야 뭐야. 썼다하면 대박이네. 제비야 뭐야. 대박을 물어다 준다"라며 "몽골 사람이다. 멀리 미래를 볼 줄 안다. 징키스칸이다. 지드래곤 나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정말 대단하긴 하다", "김신영이 극찬할 만하네", "김신영이 극찬할 정도로 지드래곤 노래가 좋긴 하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초 발표한 2집앨범에서 '블랙'과 '삐딱하게' 등이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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