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브라이언母, 며느리로 유이 점찍어.."정말 좋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13 18: 07

가수 브라이언의 어머니가 며느리감으로 유이를 점찍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의 어머니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통화연결로 유이를 며느리감으로 점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맨친' 멤버들은 독거남 브라이언에게 집밥을 해주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이에 브라이언은 "어머니가 해주시던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다"며 즉석에서 어머니에게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물어봤다.

그러던 중 브라이언의 어머니는 "그런데 네가 웬일로 한식을 다 해먹으려 하냐"고 물었고 이에 브라이언은 "여자친구가 생겨서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애프터스쿨의 유이다"라고 고백, 이에 어머니는 "축하한다"며 정말 기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결혼할 것 같은데 어때"라고 묻는 아들 브라이언의 말에도 "제발"이라고 말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모든 것이 장난이라는 것을 안 뒤에는 "유이는 정말 예쁘고 날씬하고 건강하지 않냐"라며 며느리감으로 유이를 점찍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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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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