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과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 무비스타(The Sexiest Movie Stars Worldwide)'로 선정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거진 엠파이어에 따르면 엠마 왓슨과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고의 섹시 남녀배우 50인을 뽑는 조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엠마 왓슨을 이어 스칼렛 요한슨과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앤 해서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무비스타' 2~5위에 올랐다. 또 톰 히틀스턴과 헨리 카빌, 라이언 고슬링이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이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무비스타' 2~4위로 뽑혔다.

엠마 왓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여자주인공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을 맡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월 플라워', '블링 링' 등에 출연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화 '호빗:뜻밖의 여정'과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2위에 오른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 시리즈와 '어벤져스'에서 로키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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