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위의 신사' 김진(52)감독이 KBL 통산 300승 고지에 올랐다.
창원 LG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문태종(11점, 3리바운드)의 결승포에 힘입어 86-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김 감독은 개인 통산 300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진 감독의 300승은 역대 통산 4번째 기록.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427승으로 1위에 올라있고 전창진 KT 감독, 신선우 전 감독이 362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