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자신의 호를 '양악'이라고 정하며 셀프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여심 따라 가을 여행' 특집을 맞아 홍성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유해진, 엄태웅, 차태현,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 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구산사에서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며 연애와 관련한 시짓기에 돌입했다.

특히 자기자신에게 시를 쓰게 된 유해진은 거침없이 글을 써내려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자신의 호로 '양악'이라고 써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성시경에게 연애시를 쓰게 된 엄태웅은 "이렇게 보니까 사랑스럽다. 오늘 시경이 옆에서 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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