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가사 실수, 윤종신 사장 '본능적으로' 매력 발산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0.13 19: 13

청순한 미모의 신인가수 김예림은 뭘 해도 예쁘다? 올해 솔로 데뷔에서 가요계에 돌풍을 몰고온 김예림이 지상파 TV 한 예능 프로에서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가수이자 작곡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다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오히려 네티즌 사이에 "김예림 가사 실수,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폭퐁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예림은 13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오승은, 김태훈 등과 대결을 이어가던 김예림은 미션곡으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선택하게 됐다. 이에 MC 장윤정은 "이 노래는 실패하면 안 된다.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분하게 '본능적으로'를 부르던 김예림은 가사를 틀리며 실패했고, MC 이휘재가 "소속 가수니까 괜찮다"고 위로했지만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날 '도전천곡'에서는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뽐낸 오승은-김태훈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기주봉, 안연홍, 오승은, 김태훈, 우순실, 김희진, 정재윤, 장재영, 김예림, 구자명, 빅스타(필독, 래환, 성학),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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